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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맞는 마음
오늘은 아버님께서 그이랑 함께 벌초를 하고 오셨다. 산소가 좀 먼 곳에 있어 자주는 갈 수 없지만 그래도 추석 전에 벌초하는 일만은 절대 잊는 법이 없다. 시키는 이가 없는데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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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옛 멋 되살리는 풍성한 명절로
추석은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면서 햇곡식으로 빚은 송편과 햇과일로 조상께 다례를 드리고 가까운 친지끼리 음식을 나누어먹는 연중 가장 풍성한 명절. 전통 깊은 명절 추석은 이제 각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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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했던 추석…성모객만 줄이어
한가위이자 일요일인 17일 전국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조상의 묘를 찾는 성묘행렬이 줄을 이었고 도심에서는 상가와 시장이 일제히 설치한 가운데 곱게차려 입은 꼬마들의 모습이 명절 기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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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주민 생활의 이모저모|연애도 "생산적으로 하라"
북한사회는 세계에서 가장 밀폐된 사회. 엄격한 통제아래서 그곳주민들의 연애·결혼·제사등 각종의식과 의식주생활은 어떻게 이뤄지는가. 통일원이 30일 발간한 『북한주민의 계계별 생활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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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가야 할 추석 허례
추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. 추석은 고래로 농경사회에서 삶을 영위해온 우리 겨레의 전통적인 명절이다. 이날은 우리 조상들이 우순 풍조로 오곡백과를 무르익게 한 하늘과 땅의 무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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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57)20년만의 성묘|박찬호
지난 추석에 휴전선 근방 출입제한구역에 성묘 차 출입을 허용한다는 신문보도를 보고 반신반의하면서 20여년 만에 부푼 마음으로 우리 형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성묘를 갔었다. 20여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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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년만의 성묘|연천·청원 등 민통선주민들
【철원=안명찬 기자】20년만에 찾아간 고향과 선영은 키를 넘는 갈대·엉겅퀴 등 가시덤불에 얽힌 폐허였다. 집터는 자취를 잃어 어디가 어디인지 찾을 수 없었고, 조상의 무덤 위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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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상무덤 찾아달라" 묘 잃은 70명이 농성
16일 상오 서울시의 공동묘지 무더기 이장으로 조상의 묘를 잃은 70여명의 유족들이 서울시청에 몰려『조상의 무덤을 찾아달라』고 항의, 농성을 벌었다. 신림·명일 등 공동묘지 등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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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성묘 20만 예상
서울시는 오는 15일 추석을 맞아 망우리 공동묘지 등 5개소에 약 20만명의 성묘 객이 몰릴 것에 대비, 묘지환경 정리와 도로정비·구급차 준비는 물론, 임시휴게소와 미아보호소 등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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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문점 주변 무명묘 벌초
【판문점=박승택기자】 5일 군사정전회담을 위해 판문점에 갔던 사병·노무자들이 휴전후 17년동안 잊혀졌던 3기의 무덤의 풀을 깎는 등 성묘를 대신하여 흐뭇한 한때를 가졌다. 회담장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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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연고가 절반이상
서울시립공동묘지의 분묘중 55%가 1년내내 성묘객없는 무연묘로서 버려져있다. 서울시립 망우리등 7개공동묘지에는 작년추석때의 14만7천6백기의 분묘보다 약4천기의 무덤이 더 늘었는데